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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 무패 우승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3.13 18:13
  • 조회수 : 271

(자료 제공 -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16일(월), 자사 FPS '발로란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마스터스 산티아고에 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한 농심 레드포스는 젠틀 메이츠와 G2 이스포츠를 연달아 무너뜨리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지난 14일(토)에는 2025년 챔피언스 파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 NRG를 2대0으로 물리치면서 결승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의 결승전 상대는 퍼시픽에서 함께 경쟁하고 있는 페이퍼 렉스였다. 하위조로 내려갔던 페이퍼 렉스는 G2와 NRG를 연달아 물리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마스터스 토론토에 이어 이번 산티아고까지 연속 우승을 노리던 페이퍼 렉스와의 결승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로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는 'Xross' 정환의 페이드가 활약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에서 4대8로 뒤처졌던 농심 레드포스는 후반 7라운드까지 치르는 동안 6개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흐름을 바꿨고 11대11 동점 상황에서 정환의 페이드가 2명을 잡아낸 기세를 이어가며 13대11로 승리했다. 


2, 3세트는 농심 레드포스의 압승이었다. '스플릿'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전반 시작과 동시에 6개 라운드를 가져간 농심 레드포스는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돌입하자마자 3개 라운드를 따냈고, 결국 13대4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정환의 소바가 놀라운 슈팅 감각을 뽐내며 전반을 10대2로 마쳤고, 후반 초반에도 집중력을 이어가면서 라운드 스코어 13대3으로 승리했다. 


MVP는 'Dambi' 이혁규에게 돌아갔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네온과 웨이레이를 사용한 이혁규는 네온을 선택한 7개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음은 물론, 네온의 궁극기인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마다 상대팀과 시청자를 모두 놀라게 만드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면서 '세계에서 네온을 가장 잘 다루는 선수'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MVP로 선정된 이혁규에게는 브레이슬릿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VCT 퍼시픽 킥오프에 이어 마스터스 산티아고까지 연달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서 농심 레드포스는 발로란트 e스포츠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전인 어센션 출신 팀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달성한 14연승 역시 유례 없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