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가 V-EXX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26일 농심 레드포스는 V-EXX(브이엑스)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 농심e스포츠 센터에서는 공식용품 파트너십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 V-EXX 이정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0년에 공식 창단한 국내 e스포츠 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LCK팀, '발로란트', '왕자영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LCK CUP'에서는 최종 4위를 달성했고, 'VCT Pacific'에서는 첫 출전팀임에도 6강에 진입했다.
V-EXX는 2018년에 런칭된 순수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대한체조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 단체에 공식 용품을 후원해 왔다. 또한 NC다이노스(프로 야구단), KB스타즈(여자 농구단), BNK(여자 농구단), FC안양(프로 축구단) 등 여러 구단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와는 2024시즌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V-EXX는 농심 레드포스의 공식 용품 파트너로서 유니폼과 팀 의류 제작을 담당한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카라티, 후드 집업, 맨투맨 등 일상 의류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 V-EXX와 올해도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농심 레드포스가 V-EXX와 함께 최고의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규 V-EXX 대표는 "최근 e스포츠 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V-EXX가 농심 레드포스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