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아레나’는 2023년 브랜드 론칭 이후 1년 반만에 가맹점이 전국 7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대표 오지환)와 PC방 전문 컨설팅 그룹 비앤엠컴퍼니(대표 서희원)이 합작한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차별화된 F&B메뉴와 R&D 투자 ▲새로운 수익사업 개발 및 다양한 협업 네트워크 ▲지속적인 가맹점 성장 지원과 브랜드 관리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대했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농심의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독점 메뉴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겨울을 맞아 ‘신라면’, ‘너구리’, ‘김통깨’ 라면을 베이스로 하는 시즌 메뉴도 선보였다.
매장 내 추가적인 매출 창출 방안도 지속해 도입 중이다. 샵인샵(shop-in-shop) 방식을 활용해 게이밍 기어, e스포츠 관련 굿즈를 판매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로지텍, 벤큐, 에이수스(ASUS), 앱코 등 게이밍 하드웨어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2024년도 4분기에는 로지텍과 함께 ‘배달의 민족’ 게이밍 기어 배달 시범 매장도 개설했다.
이 외에도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문 매장 운영팀을 신설해 가맹점주들과 1대1 소통을 강화했으며 네이버 카페 ‘피예모’를 인수해 점주들의 운영 애로사항과 문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국 가맹점에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품도 제공했다. 넥슨과 넷마블, 호요버스와 같은 게임사와 컬래버레이션 광고도 유치했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전라도, 제주도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10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2025년은 전국 매장 확대와 신규 사업 모델 확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